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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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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2주차 수업
우리나라허브와 서양허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허브이야기'의 허브의 역사부분을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허브의 역사
고  대

일반적으로 허브(Herb)를 용어의 생소함에 기인하여 외래에서 도입된 식물로 한정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도 허브를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해 왔다.

사람이 되길 원하는 호랑이와 곰에게 마늘과 쑥을 먹게 했다는 단군신화를 통해서도 허브가 실생활에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물 등은 식용으로 이용되었고, 인삼, 도라지 등 수 많은 식물들이 한약재 또는 민간요법으로서 현재까지도 이용되고 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에서는 주로 한방의 약용으로 발달하였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5000년 전에 신농씨 염제가 약용허브에 대해 연구한 것이 구전되다가 도홍경(A. D. 452-536)에 의해 『신농본초경』으로 집대성 되었다. 이후 1596년 이시진이 『본초강목』에 1000여 종이 넘는 식물에 관한 연구를 집필하였다. 이 책은 현재까지 한의학사전으로서 가치를 빛내고 있다.

인도에서는 기원전 10세기에 쓰여진 성서 중의 하나인 『Rig Veda』에 약용식물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으며, 1세기 경에 출판된 의학서 『Charaka Sambita』에 약 500여종의 허브약제가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앙적인 모임에서 각종 향료가 사용되었으며, 특히 이집트 여인들은 각종 향료와 오일을 사용하고, 라벤더 같은 허브로 입욕제를 만들어 이용했던 것을 파라오의 벽화를 통해 알 수 있다(B. C 15세기경). 또한 쿠민, 아니스, 마죠람, 카시아, 계피같은 스파이스를 미이라를 만드는데 사용했다.

그리스에서는 서양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B. C.500-400 년경)가 400여종의 약초 치료법을 연구했는데 지금도 그 절반 이상이 아로마요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후 최초의 식물학자인 테오파라스투스(B. C. 371-287))가 분류의 과학적인 기초를 다진 후, 식물학의 아버지 플리니(Pliny, A. D. 62-110)등에 의해 허브의 가치가 더욱 더 부각되었다.

알렉산더 대왕(B. C. 356-323)의 동방원정을 계기로 이집트, 인도 등에서 수천 년 전부터 발달했던 허브가 그리스에 전파되었다. 그 후 로마제국의 확산과 함께 많은 향료와 허브식물이 유럽에 소개되었다.

중  세
4세기경 게르만 민족의 이동은 허브의 확산의 새로운 전기가 되었다. 채소, 과일 등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인 중부 유럽에서는 수렵과 목축을 위주로 생활했기 때문에 고기의 방부보존을 위해 허브와 스파이스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럽에서는 허브, 특히 향신료는 아랍인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판매하다가 7세기경 베니스의 상인들이 향신료의 원산지인 인도를 알게 되어 독점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8세기경 스페인에서는 아랍 점령의 영향으로 샤프란이 요리의 필수 향신료가 되었다.

9세기경에는 향신료의 가치가 폭등하여 육두구(Mace) 1파운드(약 450g)는 양 3마리, 한 컵의 후추는 노예 한 명과 맞바꿀 정도였다.

12세기경 약제사이자 식물학자였던 허블리스트(Herbalist)들이 저술한 식물지『허발(Herbal)』은 동양의 『본초강목』과 같은 것으로 각종 약초가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으며 약효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13세기 마르코폴로가 저술한 『동방견문록』이 15세기에 독일어로 번역되자 좋은 향신료가 동남아, 인도에서 온다는 것을 유럽인들이 알게 되었고 향신료의 무역이 활성화 되었다.

중세는 그리스인에 의해 상품화된 동양의 허브나 스파이스가 실크로드를 따라 유럽의 구석구석까지 퍼져갔으며, 이용방법이 약용에서 조미료, 향신료, 방향제 등으로 다양화되고, 점차 사치용품으로 발전 되었으며,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라는 방향요법이 정착됐다.

근  대
마르코폴로의『동방견문록』은 항해시대와 함께 향신료 확보를 위한 식민지 쟁탈의 도화선이 되었다.

1492년 스페인의 후원으로 향신료 해상수송로 개척을 위해 인도를 찾아 항해한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신대륙에서는 값비싼 향신료 대신 고추, 옥수수, 감자, 토마토, 담배 등이 발견되어 유럽에 전해졌다.

16세기부터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동남아 지역 향신료 선점을 위해 말라카, 말레이시아, 수마트라 북부를 점령하였고, 17세기 영국도 동인도 회사를 통해 향신료 무역을 하게 되었다.

18세기 미국의 독립으로 많은 유럽인들이 이주하면서 향신료의 수요가 늘자, 중남미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자체 생산하게 되었다. 이들은 허브를 상업적으로 재배하여 약과 조미료로 상품화시켰다.

19세기 이후 미국의 인구 증가와 생산력 향상의 결과로 세계 향신료 시장의 중심이 뉴욕으로 옮겨진다.

근대에는 향신료가 중요한 무역상품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18세기 들어 분석화학의 발달로 향신료로부터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식품, 의약품으로 이용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현  대

20세기 초 서양에서는 분석화학의 발달로 갖가지 병이나 상처에 듣는 성분들이 분명해지자, 그 성분을 합성하려는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합성화학, 합성의학의 발달과 함께 화학적 방향제, 인공조미료, 합성신약, 방부제, 첨가제 등의 발전으로 침체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현대사회가 산업화, 공업화 되면서 생산했던 화학적 제품들의 부작용, 환경오염 등의 폐혜를 자성하고 자연주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에 따라 천연 향신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허브로부터 추출된 에션셜오일의 활용이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서 의약품까지 확산되었다.

지금은 영국,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허브가 왕성하게 재배되고 있는 추세이며, 가까운 일본에서도 재배와 이용의 붐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 독일의 경우 허브의 이용이 가정에 보편화된 나라로 가벼운 감기나 통증에는 허브 차를 마시거나 허브 오일을 이용하여 치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약효, 건강, 미용, 향치료, 관상등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점차 저변이 확대되어가고 있다.

현대에서의 허브의 이용은 천연물질로서의 장점과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다양화, 보편화 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미래에도 천연허브의 이용은 점점 확산되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 우리나라허브중 가장 좋은 허브는 인삼입니다. 또한 몸에 좋은 마늘, 도라지, 더덕, 쑥, 미나리등등 향기가 나면서 좋은 약제로 쓰이는것 모두가 우리나라 허브입니다. 어떤학자는 상추도 허브라고 한답니다.^^
* 서양허브는 교사수업 공지사항에 허브종류30란에 자료를 올려놓았습니다. 출력하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5,6세는 스티커가 남으니 선생님들께서는 원 꾸밀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스티커의 그림은 마늘, 미나리, 옥수수, 상추, 쑥, 인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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